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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치매도 고친다” 양자컴퓨터의 시대가 온다

by stock-live 2025. 4. 12.
“치매도 고친다” 양자컴퓨터의 시대가 온다

 

“치매 치료부터 AI 한계를 뛰어넘는 계산까지…양자컴퓨터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한때 “양자컴은 20년은 더 걸린다”며 거리를 두던 엔비디아 젠슨 황 CEO태도를 180도 바꿨습니다.

 

미국 보스턴에 ‘가속 양자 연구센터(NVAQC)’ 설립을 전격 발표하며 본격적인 양자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제 양자컴퓨터는 다음 세대 기술 패권의 핵심이자, 투자 시장에서도 가장 뜨거운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현재 양자컴퓨터 분위기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양자컴퓨터 이미지

양자컴퓨터란?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 원리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입니다.
기존 컴퓨터가 0 또는 1의 비트를 처리하는 반면, 양자컴은 ‘큐비트(Qubit)’를 사용해 0과 1을 동시에 처리합니다.

고전컴퓨터와 양자컴퓨터 관련 표

 

양자컴퓨터는 단순히 빠른 컴퓨터가 아니라, 기존 컴퓨터가 풀 수 없는 문제를 푸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신약 분자 시뮬레이션, 기후 모델링, 교통 흐름 예측, 금융 포트폴리오 최적화 등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누가 기술을 선도하고 있나?

  • 엔비디아(NVIDIA)
    GPU 강자인 엔비디아는 AI에 이어 양자 영역까지 확장 중입니다.
    최근 발표된 NVAQC 센터는 블랙웰 GPU 576개를 탑재한 슈퍼컴으로, 양자 시뮬레이션과 큐비트 디코딩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 아이온큐(IonQ)
    이온트랩 방식의 선두주자로, DARPA(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 사업에도 참여 중입니다.
    클라우드 기반 양자 시스템 ‘Forte Enterprise’를 AWS와 자체 플랫폼을 통해 상용화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 중국의 ‘쭈충즈(祖沖之) 3호’
    중국 과학기술대학이 개발한 초전도 양자컴은 성능면에서 구글보다 100만 배 앞섰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기술 우위를 공세적으로 부각 중입니다.
  • 양자기업들의 기술 다양성
    • 초전도 방식: IBM, 구글, 앨리스&밥 등
    • 중성원자 방식: 제나두, 포토닉
    • 이온트랩 방식: 아이온큐, 퀀티넘

치매 치료도 가능?

양자컴퓨터는 약물과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 알츠하이머나 암 같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케임브리지 퀀텀 컴퓨팅(CQC)은 제약사 로슈(Roche)와 협력해 양자 알고리즘을 활용한 치매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각국 정부도 총력전 중

각국의 양자컴퓨터 표

 

특히 미국과 중국은 양자컴퓨터, 양자암호통신, 양자센서 등 전방위 전략 자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술력은 물론 국가안보와도 직결되는 분야로, 글로벌 주도권을 잡기 위한 지정학적 경쟁도 치열합니다.


양자 열풍, 투자 시장에서도?

‘양자’라는 단어만 붙어도 관련 기업 주가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아이온큐, 리게티, 퀀티넘 등은 나스닥 상장 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엔비디아가 직접 양자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관련 종목들의 재평가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젠슨 황도 무릎을 꿇었다. 이 말 한마디로 시장 분위기가 바뀐다."


마무리 – 양자 시대, 지금은 ‘초입 단계’

양자컴퓨터는 아직 대중화되기엔 시간이 필요하지만, 기술과 인프라, 산업과 자본이 모두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이 미래를 선점할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AI 이후 넥스트 테크는 양자다.”
“양자는 기술, 안보, 산업, 헬스케어 모두를 바꿀 수 있는 키(Key)다.”


AI 다음은 양자

영상에서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