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텍 비굴착 공법, 싱크홀 사고 예방의 해법으로 주목
최근 강동구, 관악구 등 전국 각지에서 잇따른 싱크홀 사고로 도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환경 인프라 전문기업 뉴보텍(060260)이 자체 개발한 비굴착 하수관로 보수공법(ERS공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공시장 진출 본격화 소식에 뉴보텍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공공시장 진입 신호탄… 기술 인증 획득
뉴보텍은 최근 중소기업기술마켓에 ERS공법을 성공적으로 등록하며, 우수기술 인증서를 획득했습니다.
이 기술은 도로를 굴착하지 않고 하수관로를 내부에서 부분 보수하는 방식으로, ▲시공 시간 단축 ▲교통 혼잡 최소화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실질적 이점을 제공합니다.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은 단순 기술 홍보가 아닌, 조달청·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직접 기술 검색 및 도입 채널이기 때문에, 공공시장 진입의 실질적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싱크홀 예방 기술로 주목… 도시 안전 해법으로 부상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국내 싱크홀 사고의 상당수가 노후 하수관 파손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사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관로 보수 기술 도입을 모색 중이며, 뉴보텍의 비굴착 공법은 그 대안으로 강력하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뉴보텍 관계자는 “ERS공법은 도로를 파헤치지 않고 하수관을 신속·정확하게 보수할 수 있어 민원 최소화, 예산 효율성, 시공 안정성까지 모두 갖춘 실용적 기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술 인증 효과? 주가도 상승세
이번 기술 인증 및 공공시장 진입 소식이 전해진 이후, 뉴보텍 주가는 전일 대비 상승세를 나타내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 기술 보유를 넘어 공공기관 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투자자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술 인증은 영업력 강화와 매출 확대 가능성을 동시에 시사하는 신호로, 기업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에 실질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기술력 + 인증 = 공공조달 경쟁력 확보
현재 다수의 지자체는 입찰 시 기술마켓 등록 여부를 평가 요소로 반영하고 있으며, 인증 기술은 우선 검토 및 적용 대상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번 인증은 단순 마케팅 수단이 아닌,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강력한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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