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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 796개로 확대! 대량·바스켓 매매도 본격 시작

by stock-live 2025. 3. 31.
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 796개로 확대! 대량·바스켓 매매도 본격 시작

 

“출퇴근길 주식 투자자들, 선택지가 2배 이상 늘어납니다!”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EXTRADE)’가 거래 종목 수를 기존 350개에서 무려 796개로 대폭 확대하며
거래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  대량·바스켓 매매도 이번 주부터 본격 오픈
  • 메인마켓 중심 공매도 호가 제출도 가능
  • 신한·우리투자증권 등 메인·프리마켓 참여 확대

-> 넥스트레이드 시장의 변화가 가져올 투자자 영향, 지금부터 전문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넥스트레이드 로고 이미지

 

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 드디어 796개까지 확대

31일 기준, 넥스트레이드는 기존 350개 종목에서 총 796개 종목으로 거래 대상이 대폭 확대됐습니다.

 

  • 유가증권시장(KOSPI) 추가 종목: 더본코리아, 영풍, 이수페타시스,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시장(KOSDAQ) 추가 종목: 리파인, 마녀공장, 미래반도체, 밀리의서재, 쏠리드 등

-> 코스피·코스닥 전반의 우량 종목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투자자들의 종목 선택 폭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대량·바스켓 매매 시장도 개장…기관 매매 수요 본격 유입 기대

이번 확대와 함께 넥스트레이드 대량·바스켓 매매 시장도 정식 오픈되었습니다.

 

이 시장은 당사자 간 가격 협의를 통한 상대매매 방식으로, 기관투자자와 연기금 등 대형 수요층이 주로 활용하게 됩니다.

 

“실시간 시장 가격에 얽매이지 않고 블록 단위 매매가 가능해 시장 유동성을 왜곡하지 않고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인마켓 중심 공매도 거래 가능…단, 프리·애프터마켓은 불가

이번 주부터 차입 공매도 호가 제출도 넥스트레이드에서 가능해졌습니다.

 

공매도 호가는 메인마켓 종료 시 미체결 시 자동 취소됩니다.

 

이러한 공매도 제도는 시장의 유동성 확보와 헤지 수단 확보에 긍정적이지만,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존재해 투자자들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프리마켓, '단일가' 아님에 주의…가격 왜곡 주의보 발령

최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상·하한가 형성 후 급등락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인

  • ‘단일가 매매’가 아닌 ‘접속매매’ 방식으로 가격 형성
  • 거래량이 적은 상황에서 단주 주문이 상·하한가 유도

금융감독원은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가격 착시 효과로 인한 추종매매가 유도될 수 있고, 실제 시장 가격과 괴리가 커져 예기치 않은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리마켓에서는 급격한 호가 변동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래 활성화 탄력…하루 거래대금 2조 돌파

넥스트레이드는 3단계 종목 확대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이 약 2조1061억 원으로 폭증했습니다.

  • 신한투자증권: 프리·애프터마켓만 참여하다가 메인마켓까지 확장
  • 우리투자증권: 이번 주부터 프리·애프터마켓 신규 진입

-> 증권사들의 참여 확대는 넥스트레이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며, 향후 거래소와의 경쟁 구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넥스트레이드 로고 이미지

마무리하며: 넥스트레이드, 이제는 ‘실전 투자 플랫폼’으로

넥스트레이드는 단순한 대체거래소가 아닙니다.

  • 종목 확대
  • 대량·바스켓 매매 개장
  • 공매도 활용
    등으로 거래의 실전성을 갖춘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동성 적은 프리마켓·애프터마켓에서는 가격 왜곡과 오해의 소지가 존재하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과 정보 확인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