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 796개로 확대! 대량·바스켓 매매도 본격 시작
“출퇴근길 주식 투자자들, 선택지가 2배 이상 늘어납니다!”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EXTRADE)’가 거래 종목 수를 기존 350개에서 무려 796개로 대폭 확대하며
거래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 대량·바스켓 매매도 이번 주부터 본격 오픈
- 메인마켓 중심 공매도 호가 제출도 가능
- 신한·우리투자증권 등 메인·프리마켓 참여 확대
-> 넥스트레이드 시장의 변화가 가져올 투자자 영향, 지금부터 전문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 드디어 796개까지 확대
31일 기준, 넥스트레이드는 기존 350개 종목에서 총 796개 종목으로 거래 대상이 대폭 확대됐습니다.
- 유가증권시장(KOSPI) 추가 종목: 더본코리아, 영풍, 이수페타시스,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시장(KOSDAQ) 추가 종목: 리파인, 마녀공장, 미래반도체, 밀리의서재, 쏠리드 등
-> 코스피·코스닥 전반의 우량 종목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투자자들의 종목 선택 폭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대량·바스켓 매매 시장도 개장…기관 매매 수요 본격 유입 기대
이번 확대와 함께 넥스트레이드 대량·바스켓 매매 시장도 정식 오픈되었습니다.
이 시장은 당사자 간 가격 협의를 통한 상대매매 방식으로, 기관투자자와 연기금 등 대형 수요층이 주로 활용하게 됩니다.
“실시간 시장 가격에 얽매이지 않고 블록 단위 매매가 가능해 시장 유동성을 왜곡하지 않고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인마켓 중심 공매도 거래 가능…단, 프리·애프터마켓은 불가
이번 주부터 차입 공매도 호가 제출도 넥스트레이드에서 가능해졌습니다.
공매도 호가는 메인마켓 종료 시 미체결 시 자동 취소됩니다.
이러한 공매도 제도는 시장의 유동성 확보와 헤지 수단 확보에 긍정적이지만,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존재해 투자자들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프리마켓, '단일가' 아님에 주의…가격 왜곡 주의보 발령
최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상·하한가 형성 후 급등락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인
- ‘단일가 매매’가 아닌 ‘접속매매’ 방식으로 가격 형성
- 거래량이 적은 상황에서 단주 주문이 상·하한가 유도
금융감독원은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가격 착시 효과로 인한 추종매매가 유도될 수 있고, 실제 시장 가격과 괴리가 커져 예기치 않은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리마켓에서는 급격한 호가 변동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래 활성화 탄력…하루 거래대금 2조 돌파
넥스트레이드는 3단계 종목 확대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이 약 2조1061억 원으로 폭증했습니다.
- 신한투자증권: 프리·애프터마켓만 참여하다가 메인마켓까지 확장
- 우리투자증권: 이번 주부터 프리·애프터마켓 신규 진입
-> 증권사들의 참여 확대는 넥스트레이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며, 향후 거래소와의 경쟁 구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마무리하며: 넥스트레이드, 이제는 ‘실전 투자 플랫폼’으로
넥스트레이드는 단순한 대체거래소가 아닙니다.
- 종목 확대
- 대량·바스켓 매매 개장
- 공매도 활용
등으로 거래의 실전성을 갖춘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동성 적은 프리마켓·애프터마켓에서는 가격 왜곡과 오해의 소지가 존재하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과 정보 확인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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