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160Wh 이상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불가!

3월 1일부터 160Wh 이상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불가!

 

2025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강화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행 시 필수품인 보조배터리, 이제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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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기준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보조배터리의 용량(Wh)과 수량에 따라 기내 반입 여부가 결정됩니다.

1. 100Wh 이하

 

• 최대 5개까지 반입 가능
• 항공사 승인 불필요
• 일반적인 스마트폰용 보조배터리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2. 100Wh 초과 ~ 160Wh 이하

 

• 최대 2개까지 반입 가능
• 항공사 승인 필요
• 고용량 노트북용 배터리가 여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3. 160Wh 초과:

 

• 반입 금지
• 주로 캠핑용 대용량 배터리가 해당됩니다.

 

-> 참고: 보조배터리의 용량(Wh)은 제품에 표시되어 있으니, 출발 전에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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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보관 방법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지침이 마련되었습니다.

 

• 반드시 승객이 직접 소지하거나 좌석 앞 주머니에 보관해야 합니다.
• 좌석 위 선반(오버헤드빈) 보관은 금지됩니다.
• 보조배터리의 단자가 금속과 접촉하지 않도록 절연테이프로 덮거나, 보호용 파우치 또는 지퍼백 등에 개별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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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충전 관련 주의사항 

기내에서의 안전을 위해 보조배터리 사용 시 다음 사항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 기내 전원을 이용한 보조배터리 충전은 금지됩니다.
•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충전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 보조배터리에 과열이나 부풀어 오름 등의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승무원에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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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규정 강화의 배경

이번 규정 강화는 지난 1월 28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를 계기로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조배터리의 화재 위험성에 대한 우려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되었습니다. 

 

-> 여행을 계획 중이신 여러분, 새로운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을 꼭 확인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