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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금값 3,400달러 돌파! 지금 투자할 수 있는 국내 금 ETF 총정리

by stock-live 2025. 4. 22.
금값 3,400달러 돌파! 지금 투자할 수 있는 국내 금 ETF 총정리

 

2025년 6월,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4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연준 압박과 글로벌 경기 불안 속에 금은 다시 ‘안전자산의 왕’으로 부상 중입니다.

 

이처럼 글로벌 금값이 급등할 때, 국내 투자자들이 비교적 손쉽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금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입니다. 오늘은 국내에 상장된 금 관련 ETF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금값 상승 배경 간단 정리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확대
  • 연준(미국 중앙은행)의 독립성 위협
  •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재부상
  •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증가
  • 미국 달러화 약세

이 모든 요소들이 겹치며, 금은 다시 글로벌 자금의 ‘피난처’가 되고 있습니다.
월가 투자은행들도 줄줄이 금값 상향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2026년까지 4,000달러 돌파도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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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 관련 ETF 리스트

한국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금 ETF는 크게 국제 금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 국내 금 시세를 추종하는 상품, 그리고 금 생산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ETF로 구분됩니다.

[KODEX 골드선물(H)] – 삼성자산운용

  • 티커: 132030
  • 기초자산: S&P GSCI Gold Index Excess Return
  • 환헤지: 있음
  • 운용보수: 0.68%
  • 특징: 국제 금 선물 가격에 직접 연동, 환율 변동 리스크 최소화

-> 원달러 환율에 의한 변동성을 줄이고 싶다면 가장 적합한 ETF입니다.

 

[ACE 골드선물(합성) 레버리지(H)] – 한국투자자산운용

  • 티커: 490730
  • 기초자산: COMEX 금 선물 (합성 방식)
  • 환헤지: 있음 (H 표기)
  • 레버리지: 2배 (금 선물 일간 수익률의 2배 추종)
  • 종류: ETF (상장지수펀드)

-> 합성 ETF로, 실제 금 선물을 직접 매수하지 않고 스왑 계약을 통해 수익률을 추종합니다. 일일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구조이므로 단기 트레이딩에 적합하며, 장기 보유에는 복리 효과와 괴리율 리스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TIGER 금은선물(H)] – 미래에셋자산운용

  • 티커: 139320
  • 기초자산: 금 + 은 선물 가격
  • 비중: 금(약 75%) + 은(약 25%)
  • 특징: 금과 은에 동시에 분산 투자하고 싶을 때 적합

-> 변동성을 완화하고 싶다면 금과 은을 동시에 추종하는 이 ETF도 좋은 선택입니다.

[HANARO 금 ETF] – NH-Amundi

  • 티커: 411040
  • 기초자산: 한국거래소 금현물 시세
  • 실물 금: 예, 한국예탁결제원에 실물 금 보관
  • 특징: 국내 금 현물 시세에 직접 투자, 가장 ‘순수한’ 금 투자 방식

-> 실제 금 현물 시세와 연동되며, 금 투자 후 실물 인출도 가능한 구조입니다.

[SOL 금선물 ETN(H)] – 신한투자증권

  • 티커: 530068
  • 종류: ETN (상장지수채권)
  • 기초자산: COMEX 금 선물

-> ETF와 유사하지만 발행 증권사의 신용에 따라 리스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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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금 ETF가 내게 맞을까?

투자 성향으로 보는 ETF 표


마무리: 금 투자, 지금이 적기일까?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여전히 글로벌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달러 약세, 중앙은행 금 매입 지속, 연준 독립성 논란 등은 금값을 추가로 자극할 수 있습니다.

 

ETF는 실물 매입보다 접근이 쉽고, 소액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금 투자 입문자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다만, 금은 배당이 없는 자산이며 가격 변동성도 존재하므로 ETF에 투자할 때도 장기적인 분산 전략이 중요합니다.


금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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