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중동 게임 시장 본격 진출… 두바이에 ‘NEXUS HUB FZCO’ 설립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기업 넥써쓰(NEXUS)가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세계 게임 산업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넥써쓰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경제 자유구역인 DMCC(Dubai Multi Commodities Centre)에 현지 자회사 ‘NEXUS HUB FZCO’를 설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두바이 법인 설립은 중국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지사 개설로, 넥써쓰의 글로벌 전략 중에서도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됩니다. 회사 측은 이를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방침입니다.
두바이, 크립토 친화적 환경… 넥써쓰의 최적의 파트너
두바이는 최근 몇 년간 ‘크립토 허브(Crypto Hub)’로 급부상하며, 글로벌 웹3 기업들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넥써쓰는 이 같은 환경을 적극 활용해, 블록체인 게임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유통망 확장, 중동 및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NEXUS HUB FZCO’는 전 세계 게임 개발사들과 협업을 추진하는 실질적인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기존 중국 지사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장현국 대표 “다음 행선지는 크립토의 수도”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4월 10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넥써쓰는 두바이 DMCC에 Nexus Hub FZCO를 설립했다.
이곳은 전 세계 게임 개발 파트너들이 함께하는 중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협업의 허브로서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이어 “넥써쓰의 다음 목적지는 ‘크립토의 수도(Capital of Crypto)’”라고 밝혀, 암호화폐 친화적 국가 및 도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장 전략의 연속성을 예고했습니다.
글로벌 크립토 규제 완화와 정책 환경 변화
현재 글로벌 시장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대한 정책적 수용성 확대와 제도화 기반 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 동남아, 유럽 등 지역을 중심으로 친(親) 크립토 정책 기조가 확산되며, 넥써쓰와 같은 글로벌 웹3 기업에 기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넥써쓰의 글로벌 전략: 유연한 확장, 전략적 거점 확보
넥써쓰는 중국과 두바이 지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글로벌 게임 콘텐츠 유통 ▲블록체인 인프라 확대 ▲지역 맞춤형 파트너십 구축 등 다각도의 전략을 아우르는 움직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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